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가을 국화

감국 산국 / 꽃과 잎 모양이 닮은 가을 들꽃 너 이름이 뭐니? 꽃이 작고 예쁜 노란색 국화 산국인지 감국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꽃으로 가을에 색과 향의 진함이 시선을 당긴다.국화과의 종류가 많기도 하여 나물반찬으로 먹는 쑥갓의 꽃도 국화과의 꽃이라 하니, 오늘 본 노란 들꽃 너도 국화라 하자. 감국화 산국화 산에 피니 산국화감나무 열매 주황으로 익어갈 때 피니 감국화여하튼 뜰에 핀 소국과는 다른 매력의 꽃이다. 감국과 산국은 꽃도 잎사귀도 닮았다.다니다 보면 자꾸 눈에 띄는 꽃이건만도통 구별(區別)도 되지 않고이름도 감국인지 산국인지 모르겠는 꽃이다. 그래서 그러지그냥 국화과(菊花科)의 한 종류인 꽃 이래꽃 이야기를 하며 이름조차 무슨 꽃인지 모르니이 궁금함이 이름을 알기 전까지 내내 궁금할 것 같다. 노란색 가을 들꽃, 작은 국화야!너 이름이 뭐니? 꽃을 좋아하는 .. 더보기
가을 소국화 / 꽃 향기 진한 국화 앞에 멈춰 서 행복한 숨쉬기 국화꽃 가을 향기소국화의 짙은 향기와  빛나는 꽃색에 반해 걸음을 멈추었다.꽃송이가 작은 소국화소국이 만개했다.조석(朝夕)으로 보는 눈부시게 빛나는 꽃이다. 꽃의 크기가 작아도모여 피니 탐스럽다. 붉은 단풍이 으뜸이라 자랑하니모든 시선과 감탄의 칭송(稱頌)을 받지만향기야 어디 소국의 것만 하겠는가.향이 짙어 꿀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가까이 가니 벌들이 놀랐는지 날개를 펴 자리를 옮긴다.먹이 활동을 방해한 것 같아 미안함도 든다. 해치지 않을 테니 안심하렴넌 꿀을 가져가렴난 향기만 가져갈 테니 소국의 꽃봉오리11월 5일에 본 소국해가 드는 정도에 따라 꽃피는 속도가 다르다. 철쭉나무 사이에서 느리게 키가 자란 소국은 이제야 꽃봉리를 열기 시작한다.해가 잘 들어 일조량(日照量)이 넉넉한 곳의 소국과 철쭉나.. 더보기
가을 국화 / 가을 소국 꽃이 긴 기다림의 끝에 향 짙은 꽃잎을 열었다. 가을에 피는 향 짙은 작은 국화아무렇게나 자리도 가리지 않은 채 자라나 꽃 피운 들꽃 같은 소국에 매료되었다.화려함 없어도 소박함 곁들인 짙은 향은 지나던 발길을 멈추게 한다.꽃가지를 꺾어다 플라스틱 컵과 물병을 재활용하여 꺾꽂이 겸 꽃꽂이를 하여 감상해 보자.가을 국화 소국국화꽃의 종류는 많기도 하지만 나 좋아하는 국화(菊花 / 국화 국, 꽃 화)는 바로 이 소국 꽃이다.작년에 찍어 놓은 사진을 꺼내보았다.서리를 맞으면서도 꿋꿋하게 온 힘을 다하듯 피어 있던 소국(小菊 / 작을 소, 국화 국)이다.국화 기르기 관찰작은 화분에 소담하게 심겨 있던 소국을 뜰에 내다 심었다.소년(少年 / 적을 소, 해 년)의 시절에 일찍이 소국이 자라고 꽃핌을 익숙하게 보았기에 잘 자랄 것인지 아닌지 별 신경 쓰지 않고 심..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