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비꽃 / 반지꽃, 오랑캐꽃, 앉은뱅이꽃, 부르는 이름도 꽃의 색도 각각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올 때 피는 제비꽃봄날 양지에 보라색 작은 꽃이 피면 소녀의 손에는 꽃반지 하나 끼워 귀여운 미소를 짓게 하던 제비꽃이다. 제비꽃제비꽃은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꽃이다.소녀들은 손가락 반지를 만들어 끼고서는 반지꽃이라 하고밀짚모자 쓴 아저씨는 오랑캐꽃이라 알려준다.쪼그려 앉아 나물 캐던 할머니는 앉은뱅이 꽃이 나를 닮았구나 하며 호미질을 한다.꽃의 종류가 800여 종에 달한다니 이름도 여럿에 모양도 색도 각각이다.제비꽃은 여러해살이 풀로 한 곳에 뿌리를 내리면 매년(每年 / 매양 매, 해 년) 그 자리에서 다시 새싹이 돋고 꽃이 핀다.해를 거듭할수록 밑동에서 포기가 늘어 모여 핀 꽃이 탐스러워 보인다. 발길을 멈춰 보라색 제비꽃 앞에 섰다.아버지 일러주신 제비꽃이라 부르며 그리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