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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걸음 앞에

감나무에 주황색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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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정취를 더하는 감나무 열매

짙은 초록잎 사이에 뜨거운 햇살을 받은 감이 예쁘다.

보는 내가  아름답다 여기니 꽃으로 보련다.

감나무에 달린 주황색 감
감나무

 

동네 어느 집의 마당에 있는 감 달린 나무가 눈길을 당겨서 올려다 보고 한 컷 찍었네요.

감의 종류와 쓰임새

과일가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감의 종류로는

반짝반짝 빛나고 색 고운 단감,

엄청 엄청 크고 커다란 대봉

한겨울 조그맣고 말랑말랑한 홍시

껍질을 벗겨서 말리고 얼리고를 반복하여 꼬득꼬득 달달한 곶감 등을 볼 수 있다.

얇게 썰어 건조시킨 감말랭이는 영양간식으로 냠냠 맛있게 먹어요.

풋감으로는 옷을 만드는 천에 염색을 하며, 갈색의 빛을 내는 천연염료이다.

요리를 맛나게 하는 감식초를 만들기도 해요.

 

감은 

시골 울타리와 마당 한 켠에 서 있는 감나무를 종종 볼 수 있다.

감나무의 꽃은 언제 피었다 지는지도 모르게 작고 보잘것없이 피고 진다.

 

감이 달리는지 감나무 아래를 지날 때마다 고개를 들고 보곤 하는 감나무.

요즘은 도시의 공원과 뜰 너른 집의 정원수(庭園樹 / 뜰 정, 동산 원, 나무 수)로도 심는 감나무.

 

옛 맛 그립게  커다란 나무에 달린 감은 홍시가 될거야.

지나가던 겨울 까치가 놀다가 한 입 쪼아 먹고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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