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1990년 유엔 총회에서 매년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지정하였다.
대한민국은 1997년에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지정하였다.
10월을 경로의 달로 지정하고 각 지역과 단체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여러 행사를 한다.
노인의 기준
노인(老人 - 늙을 노, 사람 인)이라 함은 신체적(身體的 - 몸 신, 몸 체, 과녁 적) 노화(老化 - 늙을 로, 될 화)가 됨을 말한다.
우리는 어르신이라는 부드러운 말을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만 65세가 되면 법적인 노인의 나이가 된다.
건강하던 사람들도 점차 쇄약해지는 속도가 나날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고혈압과 당뇨 등으로 인한 질병을 체크하기도 하고, 치매예방을 위해 취미생활과 소일거리를 찾기도 한다.
영양식 섭취와 적절한 운동이 필요한 때이기도 하다.
경로 우대
경로 우대(敬老 優待 - 공경할 경, 노인 노, 부드러울 우, 기대릴 대)는 나이 든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예의를 지키며 더 나아가 보살피는 것이다.
노인이 되면 나라에서 정하는 다양한 혜택이 있다.
계절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국민연금이나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각 지역의 노인복지관과 노인복지센터에서는 건강을 체크받을 수 있는 기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각 지역에서는 교통의 편의를 받아 무료 또는 할인의 혜택을 받기도 한다.
인간의 수명
인간의 수명을 정의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저마다 다르게 태어나 지구에 머물다 온 곳으로 돌아가기까지가 수명이다.
100세 시대라고 한다.
한국의 5천만 인구 중에 1만 명이 되지 않는 100세이니 복 받은 자들의 오롯한 희망 나이다.
노인의 반열에 이른 인구 1천만 명을 넘었다 한다.
일할 수 있는 나이가 지났음을 알리는 노인 나이 65세, 그러나 일하기 희망나이는 70세 이상이 된다고 한다.
한편, 평균 수명나이는 82세 정도라고 한다.
아직은 젊고 건강하다고 말하는 것은 아직 일하고 싶다는 말과 오래 살아 장수하고 싶다는 말일게다.
열심히 살아도 죽어라 일하며 살아도 경제적 어려움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65세가 되어서 '청바지'를 외친다.
청춘은 바로 지금부터란다. 정말 대단한 정신 승리를 위한 구호다.
몇 년 전에는 대중교통의 좌석옆에 '경로우대석'이라는 글귀가 있기도 했다.
젊음을 외치는 노인들이 성장하는 젊은이들에게 경로 우대를 강제하던 절대적 표기였다.
나이 적은 젊은이들 중에는 '청바지'를 외치는 노인들보다 약자의 입장에 있을 수 있다.
노인이 되기까지 살아가면서 노고가 많았을지라도 주변을 둘러보며 배려의 마음을 갖는 것이 진정한 어르신으로 존경과 공경을 받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어르신께 대한 공경(恭敬 - 공손할 공, 공경 경)과 자애(慈愛 - 사랑 자, 사랑 애)가 공존하였을 때 질서 있는 사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애들 금방 크지 한다
나이 들어 늙음도 금방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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