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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산수유 / 봄에는 노란 꽃 피고 가을 겨울은 빨간 열매 자랑하기 겨울의 산수유 붉은 열매빨간 열매가 대롱대롱 매달려 귀여움을 자랑하는 듯하다.봄에 노란색 꽃들이 나뭇가지에 다닥다닥 붙어 피어 자랑하더니 가을과 겨울에는 빨간 열매가 대롱대롱 매달려 이쁨을 자랑하고 있다.산수유는 꽃이 생강나무 꽃과 혼동하기 쉬운 모양이다.노란색의 꽃과 작게 모여 피는 모양도 비슷하여, 그냥 지나가다 보면 무슨 꽃인지 구분(區分)하기가 쉽지 않다.산수유꽃과 생강나무 꽃을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나뭇가지에 핀 모양을 보면 된다.꽃이 나뭇가지에 붙어 피면 생강나무 꽃꽃이 나뭇가지에서 꽃줄기가 생긴 상태이면 산수유 꽃생강나무 꽃인지, 산수유 꽃인지 암만 설명을 들어도 꽃만 보고서는 모르겠더니 열매 달린 것을 보고야 이해가 된다.공원에서 봄에 산수유 꽃이 피고, 열매 맺는 것을 담아보았다. 봄에 핀.. 더보기
민들레 / 들꽃 중에 가장 친숙한 노란색 민들레 봄부터 가을까지 이른 봄부터 늦가을까지 피고 지는 민들레 꽃햇살 바른 양지의 작은 잎사귀에서 고개 내밀고 지나가는 발 붙잡고 먼저 피어 인사하는 민들레 꽃이다.민들레는 사람이 살고 자주 발길이 닿는 곳에 있다 한다.잡초 풀이 자라는 곳에서 늘 보는 민들레이나 언제 보아도 반가운 꽃이다. 민들레 꽃입춘이 되는 시기부터  소설도 지난겨울 초입(初入)까지도 노란 꽃이 핀 것을 볼 수 있는 민들레다.내가 좋아하는 민들레 들꽃이니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백 선생으로부터 듣고 꽃님네 아재한테도 물어보고, 그간 내가 보고 접한  것도 상기해 보자. 민들레는 씨앗에서 싹이 돋으며, 뿌리를 내리면 월동(越冬)이 가능한 여러해살이 풀이다.민들레 잎은 근생엽으로 뿌리의 윗부분에서 모여나며 둥글게 퍼져 난다.해를 거듭하여 뿌리가 굵어질수록.. 더보기
애기똥풀 / 노란색 들꽃 실내에서 겨울나기 감상. 패트병 재활용 애기똥풀 실내관찰 노란색 꽃이 피는 야생화 애기똥풀을 페트병을 재활용 한 화분에 옮겨 심어 실내에서 보기로 했다.늦가을 마른땅에 자라나 꽃도 피는 풀꽃이니 실내 감상도 가능하지 않을까 관심을 가져본다. 애기똥풀씨앗으로 번식하는 두해살이 풀로 첫 해에는 땅속뿌리에서 잎이 돋아나 잎사귀가 바닥에 붙은 것 같은 모양의 근생엽(根生葉)으로 월동한다.다음 해 5월~8월 경에 노란색의 꽃이 피는 애기똥풀 꽃이다.양지(陽地)와 반음지(半陰地)에서도 잘 자란다. 잎이나 줄기를 꺾으면 노란색 수액(樹液)이 나오며, 독성이 있다 하니 수액을 만진 손으로 음식을 만지거나 입에 갖다 대는 일은 없도록 하자.노란색 수액이 마치 애기똥 같다 하여 애기똥풀이란다. 민가 주변의 풀밭이나 잡초가 자라고 있는 길가에서도 흔히 볼 수 있.. 더보기
황매화 / 노란색 죽단화 꽃이 봄부터 여름과 가을까지 피고 지고 노란색 귀여움이 묻은 황매화노란색의 매화꽃이 봄부터 피고 지기를 하는 것이 마치 병아리 숨바꼭질 하는 것 같다.노랑 매화 피었다 지는가 했더니, 몇 송이 또 빠끔하니 피었다. 겹꽃 황매화 노란 꽃이 피는 황매화는 5장의 꽃잎을 한 홑꽃 토종 황매화와 죽단화라 부르기도 하며 죽도화라 부르는 일본이 원산지인 겹꽃이 있다.두 종류가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길가에 핀 겹꽃의 황매화가 오갈 적 눈을 즐겁게 한다.봄부터 여름을 지나고 가을이 되어도 한송이가 피고 지는가 싶으면 또 다른 가지에서 한송이가 빼꼼히 봉오리를 맺어 피어난다. 길가의 조경(造景)으로 많이 볼 수 있는 황매화는4월~5월의 봄, 꽃이 지고 웃자란 가지를 자르면 줄기에서 새 가지가 돋으며 또 꽃을 피운다.황매화는 뿌리 밑동에서 새싹이 모여 .. 더보기
지나가는 생각 / 잠시 스치듯 하나 또다시 드는 도돌이 생각 가을의 빛바램에 돋은 봄꽃서리 맞아 하얗게 바랜 강아지풀 아래 노란색 봄꽃인 애기똥풀이 앙증맞게 피어 있다.머리 희끗한 할아버지가 병아리 걸음하는 손주 대하듯 내려다보고 있다.계절을 잊은 봄꽃과 들풀강아지풀은 봄부터 가을까지 들풀이 자라는 곳에서 언제나 볼 수 있는 잡초다.강아지 풀은 강아지 꼬리를 닮은 씨앗이 바람에 살랑이는 것이 보기 즐겁고, 손주먹 위에 올려놓고 애벌레가 움직이는 것처럼 놀이를 하기도 하는 풀이다. 애기똥풀은 봄부터 늦여름까지 들풀이 자라는 집 주변이나 길가에서 볼 수 있으며, 5월~ 8월 사이에 노란 꽃이 핀다.줄기를 꺾으면 노란 수액(樹液)이 나오며. 소녀들은 손톱에 매니큐어를 바르듯이 발라 말린다.마른 후 노랗게 물든 손톱이 예쁘다 자랑하고 싶어 할아버지께 쪼르륵 달려가 열손가.. 더보기
아카시아 / 겨울로 들어서는 입동에 꺼내보는 하얀 아카시아 봄꽃 아카시아 나무의 봄꽃과 가을 잎봄에 가지가 늘어질 듯 흐드러지게 피어있던 아카시아 나무의 꽃사진을 꺼내보았다.봄이라 좋았던 아카시아 향기를 떠올리며 생각의 향을 음미(吟味)한다.가을의 마지막 달 11월 오늘, 봄을 추억할 나무 앞에 섰다.아카시아 나무와 꽃달력은 11월 절기는 입동(立冬)겨울이 된다는 입동이다.추억의 사진을 보며 아카시아 나무와 꽃에 대해 알아보자. 전국 산지에 자라는 낙엽 지는 나무이다.나무줄기에는 가시가 돋아 있으며잎사귀는 잎줄기 양옆에 차례대로 7장~19장의 홀수로 나있다. 홀짝홀짝 또는 yes와 no를 하기도 한다.꽃은 5월~6월 사이에 피며 포도송이 주렁주렁 달린 것처럼 송이를 이룬 모양이다. 아카시아 향을 이용한 향수와 방향제 또는 비누와 껌 등에 향을 첨가하기도 한다.꿀벌의 .. 더보기
매화꽃 / 매실 열매가 달리는 매화 나무 봄꽃, 매실 나무에 핀 매화 꽃길을 걷다가 작년에 조롱조롱 매실이 달려있던 나무에 꽃 핀 것이 발길을 멈추게 한다.아하~. 이 시기에 매실꽃이 피는구나. 매화꽃이라 부르는 꽃이 다른 것도 있으니 매실이 달리는 나무는 매실꽃 이라고 하거나 매실나무라고 그냥 부르기도 한다. 우리 동네 매화꽃 피는 시기우리 지역은 비교적 봄이 늦게 찾아온다.벚꽃이 피는 시기와 비슷하나 조금 이른듯이 먼저 피는 꽃이 매실나무 꽃인 매화란다.벚꽃보다 흰빛이 돌고 꽃의 크기도 조금 작아 보인다. 매화 (梅花 / 매화나무 매, 꽃 화) 꽃의 꽃술 살피기 암술과 수술이 있으며 꽃술의 줄기는 흰색이며 끝은 노란 빛깔을 띄고 있다.꽃술 안쪽 부분에 노란색의 작은 꽃잎이 전체적으로 은은한 아름다운 색으로 보인다.매화 꽃 모양 살피기다섯 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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